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최종 명단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에는 출전 가능성이 있는 골키퍼, 수비수 그리고 교체 선수 및 백업 자원에 대한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예상 골키퍼
- 김승규(알샤밥·32세): 현재 벤투 감독하에서 주전 골키퍼인 김승규는 사우디리그의 알샤밥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울산 현대에서 프로 데뷔를 시작으로 일본 프로리그 비셀고베에서 활동하다가 잠시 울산 현대에 있었지만 다시 일본의 가시와 레이솔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동하였고, 현재는 사우디리그로 이적하였습니다. 김승규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와일드카드로 선발되어 7경기 무실점 클린시트하여 전승 우승이라는 성과를 냈습니다. 그러나 2018년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주전 수문장의 자리를 조현우에게 뺏기기도 하였습니다. 조현우와 김승규 모두 현재 국가대표 골키퍼의 주전으로 손색이 없으나 벤투 감독은 빌드업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일명 발밑이 좋다고 하는 김승규가 이번 월드컵의 주전 골키퍼로 낙점될 것이라 봅니다. 2014년 월드컵에 이어 8년 만의 주전골키퍼로 슈퍼세이브하는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 조현우(울산현대·31세):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주전 골키퍼였던 김승규를 밀어내고 2018년도 러시아 월드컵의 주전 골키퍼로 활동하였습니다. 당시 이름값은 김승규가 훨씬 높았지만 당시 감독과 골키퍼 코치는 조현우를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조현우는 반사신경이 좋을 뿐만 아니라 동작이 화려하다는 인상을 주었고 2018년 월드컵에서 멋진 슈퍼세이브들을 여러 차례 기록하였습니다. 대구 FC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하고 현재는 울산 현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이후 해외 이적 이야기도 많이 나왔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실현되지는 못하였습니다. 골키퍼의 특징상 한번 주전으로 낙점되면 부상이나 승부차기 등의 특정 상황이 아니면 교체되지 않기 때문에 조현우가 이번 경쟁에서 주전으로 나설 수 있을지 한번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 구성윤(무소속·28세): 구성윤은 올해 9월에 김천 상무에서 전역을 하였으며 전 소속팀 대구FC와는 계약을 해지한 상태로 현재는 소속이 없는 상태입니다. 월드컵에 출전하면서 무소속으로 선발되는 경우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때 김종부 이후 2번째입니다. 당시 김종부는 스카우트 파동으로 고려대에서 제명된 상태로 선발되었습니다. 구성윤은 골키퍼 중에서도 장신인 197cm이며 김승규나 조현우에 이은 No.3 골키퍼이기 때문에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지는 않습니다. 구성윤은 카타르 월드컵이 처음 출전입니다. 다만, 최종 출전선수가 26인으로 늘어서 골키퍼를 1명 더 선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구성윤 대신 송범근이 No.3 골키퍼로 낙점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예상 수비수
- 김민재(나폴리·25세): 현재 국가대표 수비수의 가장 핵심 선수입니다. 이탈리아 나폴리로 이적한 후 세리에A 9월 이달의 선수 그리고 이탈리아 축구 선수 협회 10월 이달의 선수를 수상하였습니다. 뛰어난 피지컬임에도 불구하고 스피드가 매우 빠르고 순간 가속도 또한 매우 뛰어난 선수입니다.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주법이 잔발로 보폭이 넓지 않다 보니 공격수들의 페인트에 대응력이 뛰어납니다. 역대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는 홍명보가 3백에서 리베로의 역할을 맡았다만 현대축구의 4백에서는 김민재가 가장 최적화된 선수입니다. 이제는 홍명보를 능가하여 세계 센터백 TOP 10안에 들 정도로 월클급 선수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나폴리의 철기둥이라 불리며 바이아웃이 5천만 유로(약 690억)로 다른 세계적인 클럽들이 영입할 가능성이 있어 나폴리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이번 월드컵을 통해서 김민재가 센터백으로서 전 세계 팬들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래봅니다.
- 김영권(울산현대·32세): 김민재와 같이 센터백을 수행하는 김영권은 국가대표 수비수의 터줏대감입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그리고 이번 카타르 월드컵까지 3회 연속 선발되었습니다. FC도쿄에서 프로선수로 데뷔하였고 주로 일본과 중국 리그에서 활동하였으며 감바 오사카를 마지막으로 현재는 울산 현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민재가 롱패스를 선호하고 적극적인 압박과 태클로 상대방의 맥을 끊는 스타일인 반면, 김영권은 패널티박스를 주로 지키는 역할과 블로킹 능력으로 안정적인 수비를 지향하는 편입니다. 김민재와는 서로 다른 스타일이나 서로를 보완해줄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마지막 월드컵인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전력을 다해 뛰어주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김진수(전북 현대·30세): 우리나라 국가대표의 왼쪽 수비수로 레프트백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 선수의 장기는 롱스로인인데 과거 현영민 이후 롱스로인이 가능한 국가대표 선수입니다. 일본 알비렉스 니가타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으며 독일 1899 호펨하임과 사우디 알스르 FC에서 활동하였습니다. 현재는 전북 현대로 임대 이적한 상황입니다. 김진수는 꾸준히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월드컵이 처음입니다. 실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유독 월드컵과는 인연이 없어서인지 매번 부상 때문에 낙마하게 됩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은 발목 부상으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은 무릎 부상으로 월드컵을 나가지 못하게 됩니다. 권창훈과 더불어 부상으로 불운을 많이 겪은 선수 중 한 명입니다. 레프트백이지만 속도가 뛰어나진 않아서 상대방 공격수가 발이 빠른 경우 고전하기도 합니다. 늦은 나이에 첫 월드컵인 만큼 지금까지의 불운을 털고 경기에 임했으면 합니다. 다만 햄스트링 부상의 여파가 있어서 본선에서 홍철이 나설수도 있습니다.
- 김태환(울산현대·33세): 현재 벤투호 체제에서 유일하게 베스트 11을 예측하기 어려운 포지션은 오른쪽 수비수로 라이트백 역할을 수행하는 포지션입니다. 과거 월드컵에서는 이용이 주전이었는데 현재 오른쪽 수비수 자리는 유일하게 주전과 비주전의 구분이 가장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확실하게 주전이라고 할 만큼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는 선수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김태환은 FC서울에서 프로 선수 데뷔를 하였으며 해외 프로리그 경험은 없습니다. 나이에 비해 국가대표 경력은 화려하지 않지만 별명이 치타여서 발이 빠른 준족입니다. 빠른 스피드가 강점이긴 하나, 다소 흥분을 잘하는 단점이 있다고 평가받기도 합니다. 처음이자 마지막 월드컵에서 본인의 빠른 스피드를 잘 활용해 보길 기대해봅니다.
- 김문환(전북현대·27세): 현재 벤투호 최대 격전지인 오른쪽 수비수 포지션에서 경쟁중입니다. 김문환과 김태환 중 벤투 감독이 누굴 선발로 낙점할지는 사람들마다 다른 의견입니다. 당일 컨디션과 벤투호의 전술에 따라서 오른쪽 수비수 포지션 적임자를 결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문환은 부산 아이파크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고 다시 로스엔젤레스 FC를 경험하기도 하였습니다. 윙어와 풀백(오른쪽)을 오가는 선수이나 현재는 전문적인 풀백 자원으로 활용되어 지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공격적인 성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반면 수비에서는 좀 허점이 노출되기도 합니다. 김태환과 김문환 모두 장점과 단점이 뚜렷한 스타일이기 때문에 카타르 월드컵의 주전 오른쪽 수비수는 경기전날까지 경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카타드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수비수 백업(교체) 멤버
- 권경원(감바 오사카·30세): 권경원은 센터백이 주 포지션이며 전북 현대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아랍에미리트 리그와 중국리그를 거쳐 지금은 일본의 감바 오사카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8년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예비 엔트리에는 포함되었지만 러시아 월드컵 최종 명단에는 들지 못했습니다. 권경원은 김영권의 백업 멤버이나 센터백도 골키퍼처럼 대회 도중 선발을 바꾸는 일이 적어 선발 선수의 부상이 아니면 출전 가능성이 낮은 편이긴 합니다. 이번이 첫 월드컵 출전이니 응원해보겠습니다.
- 박지수(김천상무·28세): 김천 상무 소속으로 올 시즌을 소화한 박지수는 12월 20일 제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박지수는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프로로 입문하였으나 데뷔전도 치르지 못하고 충격의 방출을 당하게 되고 K3리그인 FC 의정부에 입단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던 선수입니다. 2015년도에 김종부 감독의 눈에 들어 경남FC로 입성하고 입단 직후부터 주전으로 뛰면서 2017년에는 K리그2 베스트 11에도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주 포지션은 센터백으로 김민재의 백업요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나 센터백이기 때문에 선발 선수의 부상이 아니라면 경기에 나서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 홍철(대구FC·32세): 주포지션은 레프백입니다. 성남 일화에서 프로 데뷔를 하였고 수원 삼성과 울산 현대를 거쳐서 현재는 대구FC 소속입니다. 김진수의 백업 자원으로 선발이 되었다고 보여집니다. 원래는 윙어 출신으로 윙어와 레프트백 모두 소화가 가능한 선수이긴 합니다. 다만, 윙어에는 뛰어난 자원이 많고 경쟁이 치열하고 국가대표에서는 레프트백으로만 뛰고 있습니다. 스피드와 크로스 능력을 갖춘 장점에 비하여 수비력은 떨어진다는 평판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진수가 주전 레프백으로 활동할 것으로 보여지나 공격적인 전술로 전환되는 경우 홍철이 교체 출전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백업 자원
벤투 감독의 성향상 베스트 일레븐과 교체/ 백업 멤버 중 약 21~22명 정도는 거의 확정적이라 보여집니다. 올해 월드컵 출전 엔트리가 기존 23명에서 26명으로 늘어나서 골키퍼를 3명만 데리고 갈지 4명을 데리고 갈지에 따라 유동적이긴 하나
가능성이 있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추가 백업 자원들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 손준호(산둥·30세):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미드필더를 주로 수행하나 국가대표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으로 원 볼란치 전술에서는 큰 정우영의 백업자원이며, 공격력이 강한 상대의 예봉을 꺽기 위해 수비형 미드필더를 2명 두는 더블 볼란치 전술이라면 큰 정우영과 함께 월드컵 본선에서 뛸 가능성도 있습니다. 벤투 감독이 어떤 전술이냐에 따라 월드컵 최종명단에 포함될수도 있고 출전 가능성도 있을 수 있습니다. 카메룬 평가전에서 선발 출전하면서 패스와 필드업에 있어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이 많지 않은 상황이기때문에 최종명단 포함 및 출전 가능성이 있을수 있습니다.
- 이강인(RCD마요르카·21세): 손흥민과 김민재에 이어 우리나라 축구를 이끌어 나갈 재목이라고 평가받는 이강인이지만 벤투감독한테는 좀처럼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렸을때 유상철 감독이 담당한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하면서 이강인이라는 이름을 알렸습니다. 발렌시아 유스에 있으면서 뛰어난 기술력과 발재간 볼컨트롤 능력으로 어렸을때부터 주목을 받았던 선수입니다. 바르샤 유스 3인방이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반면 이강인은 계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2019년도 U-20 월드컵에서 어린 나이에 나이 많은 형들과 출전하면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였고 막내형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 볼수 없었던 탈압박과 날카롭고 정확한 패스를 선보이면서 우리나라를 준우승까지 이끌었고 골든볼까지 수상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엄청난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출전이 불규칙했던 반면 마요르카에서는 많은 성장을 통해 리리가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오르기도 합니다. 이런 성장과 단점들을 극복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벤투 감독은 이강인의 수비력과 오프더볼 움직임 그리고 스피드 관련 단점을 이유로 중용하지 않는 편이긴 하나 국내팬들은 창조적인 패스능력과 탈압박 능력을 가진 이강인의 선발 출전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강인은 본인이 가진 재능을 뽐낼 기회가 주여질지 매우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이강인이 탈압박으로 수비수를 벗겨내고 창조적인 킬패스를 연결해 주고 그 패스를 받아서 손흥민이 골망을 가르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지만 벤투 감독의 고집으로 최종명단 포함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 윤종규(FC서울·24세): FC서울에 입단하였으나 황선홍 감독의 신임을 받지 못해 경남FC로 임대되어 프로데뷔전을 치뤘습니다. 오른쪽 수비수인 라이트백을 담당하고 있으나 김태환 및 김문환에 비해서는 아직 경쟁력이 떨어져서 선발 출전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 아직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이번 월드컵을 직접 뛰지 않더라도 큰 성장의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용이 최종명단에 포함된다면 윤종규는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 이용(전북현대·35세):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의 주전 라이트백인 오른쪽 수비를 담당하였으나, 적지않은 나이로 선수로서의 정점은 지났기 때문에 국가대표에서는 백업 자원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월드컵에서 이용의 경험이 후배들에게 많이 전수되길 기원하고 있습니다. 다만, 좀 더 젊은 선수에게 기회를 주려고 한다면 윤종규를 선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 조유민(대전시티즌·25세): 프로 데뷔 이전에는 수비수에서 공격수로 전향한 적이 있는 특이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은 공격수에서 수비수로 전향하는 경우가 많은데 말입니다. 주로 중앙 수비수 센터백을 수행하나 간혹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센터백에는 주전선수들의 벽이 높고 중간에 교체되는 경우가 많지 않아 최종명단 포함 여부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현재 백업자원 중 조유민보다 경쟁력이 많은 자원들이 많아 이번 월드컵 최종명단에 들 가능성은 반반정도로 보여집니다. 박지수가 마지막 평가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되어서 박지수의 건강상태에 따라 최종명단 여부는 좀 더 유동적이라고 하겠습니다.
- 송범근(전북현대·25세): 구성윤과 함께 대한민국 수문장 No.3를 경쟁하고 있습니다. 골키퍼가 3명만 선발된다면 김승규/ 조현우는 확정이지만 경험을 중시한다면 구성윤, 미래를 생각하면 송범근을 포함시킬 것으로 예상되나 만약 골키퍼를 4명을 데리고 간다면 구성윤, 송범근 모두 포함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술 운영을 위해서라면 골키퍼 3명과 필드플레이어 23명으로 결정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여지나, 벤투 감독은 주전멤버와 교체멤버 그리고 백업멤버가 확실히 구분되어 있고 믿고 쓰는 선수 위주로만 경기를 내보내는 성향상 어떤 결정을 할지는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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