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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의 효능과 보관법

by SS월드 2022. 10. 24.

지난 몇 년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현저하게 줄어들다보니 갑작스럽게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이로인데 많은 사람들이 체중감량을 위한 다이어트에 도전하게 됩니다. 커가는 아이들에게도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어른들에게도 바나나는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많이 활용됩니다. 그렇다면 바나나에는 어떤 효능이 있는지 그리고 효과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바나나의 효능과 보관법

 

바나나의-효능
바나나의-효능과-보관법

 

🍌바나나의 효능

 

다이어트 효과

바나나 한개의 무게는 대략 150g 정도이고, 칼로리는 100~120Kcal 정도 됩니다. 바나나가 숙성되는 과정에 따라 칼로리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대게 초록색 바나나보다는 반점이 생기기 직전이나 생기기 시작한 바나나가 칼로리와 영양가가 높은 편입니다. 이 때의 바나나는 식이섬유, 칼슘, 비타민A/B/C, 인, 마그네슘, 철분, 엽산, 인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바나나는 사과, 파인애플, 포도 등 당질이 높은 과일에 비해 지방 함량이 낮고, 식이섬유로 인한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혹은 체중관리를 할 경우 도움이 되는 과일입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 칼로리가 높은 노란색 바나나보다는 덜 익은 바나나의 섭취가 흡수를 늦추고 적은 열량을 흡수하는 효과를 주므로 다이어트 시 도움이 됩니다.

 

피부미용 효과

바나나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는 깨끗한 피부를 유지시켜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함으로써 피부를 검게 만드는 멜라닌 색소 침착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비타민 E와 베타카로틴 성분은 활성산소를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며 탄력적인 피부를 오래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변비 개선 및 소화불량 해소

바나나는 다른 과일에 비해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 운동을 도와 변비를 예방 및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인 과일입니다. 또한 바나나에 함유되어 있는 펙틴 성분은 위산과다로 인한 속쓰림과 장의 연동운동 부족으로 인한 소화불량이 있을 경우 그 증상을 완화시켜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몸속의 노폐물과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늦은 저녁 야식이 생각날 때 다른 음식 대신 가볍게 바나나 한 개 정도를 섭취하는 것도 장건강에 좋은 식습관일 듯 합니다.

 

 

 

 

피로회복 및 우울증 감소

바나나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A/B/C, 마그네슘, 칼슘, 철분 등은 근육의 피로를 풀어 신체를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바나나의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은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라토닌 성분으로 전환되어 편안한 몸 상태를 유지하도록 해 줍니다. 세라토닌 성분은 주로 낮 시간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햇볕을 쐬며 운동을 함으로써 그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밤에는 멜라토닌 성분이 분비되어 편안한 수면을 도와주며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는데 효과적입니다. 결과적으로 바나나의 섭취는 신체의 피로회복 및 충분한 수면을 도움으로써 우울증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혈관 건강 및 안과 질환 개선

사과의 3~4배에 해당하는 칼륨 성분이 함유된 바나나는 세포의 삼투압과 수분의 균형을 조절하여 몸속 나트륨의 체외 배출을 도와 고혈압과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비타민A는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보호해주는데 도움이 되어 눈건강을 개선시켜 줍니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야맹증과 안구건조증 등의 안과 질환에 효과적입니다.

 

항암효과

바나나에는 카테킨, 베타카로틴 등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바나나 표면에 있는 검은 반점은 슈가 스폿이라고 하는데 검은 점이 많다는 것은 높은 당도를 의미하고 그만큼 항산화 성분 함유량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가지 바나나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바나나-보관법
3가지-바나나-보관법

 

🍌바나나 보관법

실온보관, 냉장보관, 냉동보관 등 효과적인 바나나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온보관

바나나를 실온에 보관할 때에는 바나나 꼭지를 비닐랩이나 포일 혹은 신문지를 이용해서 감싼 후 보관합니다. 이는 바나나의 후숙에 영향을 주는 에틸렌이라고 하는 성분이 발생하는 바나나의 꼭지 부분을 감싸서 바나나의 후숙을 늦추는 효과를 주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실온에서는 바나나를 송이 그대로 걸어두는 보관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바나나가 여전히 나무에 매달려 있다는 것으로 착각하게 하는 보관법입니다. 이로 인해 에틸렌 성분이 과일 부분까지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여 신선한 상태로 바나나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냉장보관 (💢추천하는 바나나 보관법)

바나나의 꼭지를 제거하고 비닐랩으로 싼 후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보관합니다. 이렇게 하면 바나나가 천천히 후숙되어 오랜기간 신선한 바나나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온 보관 시 자주 발생하게 되는 날파리의 공격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단, 바나나를 싸지 않고 그대로 냉장보관 했을 경우 껍질의 색깔이 까맣게 변하고, 과육이 심하게 물러지는 경우가 있으니 잘 보관해야 합니다.

 

 

 

 

냉동보관

다량의 바나나를 오랜기간 보관하기 위해서는 껍질을 벗긴 바나나를 용도에 맞게 잘 손질하여 지퍼백이나 보관용기에 넣어 냉동보관 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는 당도가 높기 때문에 얼은 상태의 바나나를 실온에 두었을 때 녹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기 때문에 냉동 보관된 바나나를 음식에 많이 활용하기도 합니다.

 

 


색깔별-바나나의-효능
녹색-노란색-갈색-바나나의-효능

 

🍌색깔별 바나나의 효능

추가로 여러 가지 색깔별 바나나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녹색 바나나

저항성 전분은 우리 체내에 잘 흡수되지 않는 탄수화물입니다. 이는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고, 소화됩니다. 그런데 덜익은 녹색 바나나에 저항성 전분이 노란색 바나나보다 20배 더 많습니다. 이는 저항성 전분이 당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늦어 혈당을 빨리 높이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녹색 바나나의 저항성 전분은 우리 몸의 장의 활동을 돕고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단으로 효과적입니다.

 

노란색 바나나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노란색 바나나는 소화불량이나 복부팽만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바나나가 숙성이 될수록 저항성 전분이 흡수가 잘되는 당류로 전환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타민 A/B/C, 철, 마그네슘, 망간, 칼륨 등 우리 몸에 좋은 여러 가지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물질이 다른 색깔의 바나나보다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만약 운동하기전에 간식으로 바나나를 섭취 할 경우 노란색 바나나 먹기를 권합니다. 빠른 소화를 돕는 탄수화물, 식이섬유, 미네랄이 운동 중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 주고 갑작스런 운동으로 인한 근육경련을 예방해 줍니다.

 

갈색 바나나

종양 괴사 인자는 비정상적으로 자란 암세포를 상대로 싸워 면역력을 높여주는 물질입니다. 노란색 바나나가 익으면 갈색 바나나가 되는데 이는 종양 괴사 인자(INF)와 산화 방지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체계의 촉진제 역할을 합니다. 또한 갈색 바나나는 백혈구의 기능을 강화시켜줍니다. 하지만 갈색 반점은 저항성 전분이 소화가 잘되는 당류로 바뀐 상태로 다량 섭취 시 혈당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바나나의 효능과 보관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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